마틴게일 시스템 베팅법

마틴게일베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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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팅 실패시 잃은 돈의 두배를 다음회차에 베팅 하는 방법입니다. 바카라에서 플레이어 뱅커만 베팅한다고 가정하면 확률은 거진 2분의 1이니까 시행 회차를 늘려가면 늘려갈수록 50% 75% 87.5% 93.75% 96.88% 98.44% 99.22%....... 이렇게 100%를 향해 수렴해가기때문에 회차를 높일 수록 이길 확률이 높아집니다. 때문에 매우 안정적이고 이익이 보장된 베팅법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의 벽은 매우 높죠! 수 많은 생바(생활바카라)형 바카라꾼들이 이 안정적인 마틴게일 시스템베팅 방법을 이용하고 있지만 성공한 사람은 지극히 드뭅니다. 위 예시에 적어 놓은 숫자는 7회차 128만원입니다. 1만원 따려고 6번 실패를 하며 127만원을 잃었고 128만원을 베팅을 해서 성공을 해야 1만원을 딸 수 있습니다.

회차를 거듭할 수록 심리적 압박감과 부담감이 매우 커집니다. 장애물은 이뿐만이 아니죠 뱅커 5% 공제 또는 슈퍼6로 베팅금액 절반만 획득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손해만 매우 커집니다.

마틴게일시스템베팅의 성공을 방해하는 요인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바카라 테이블은 기본적으로 베팅 상한금액을 정해두고 있습니다. 마틴게일 베팅을 10회차만 시행해도, 즉 2^10 = 1024배에 도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바카라 테이블에서는 10회차가 도달 하기도 전에 베팅 상한금액에 막혀 더 이상 시행 할 수 없게 됩니다.

물론 예외적으로 VVIP테이블에 앉아서 무제한 상한금액이라고 쳐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금액때문에 천문학적인 베팅금액이 소요되어 이길 수 없는 전략이라는 것입니다.

마틴게일베팅이 물론 승률이 높은 전략이라는것을 부정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위와 같은 단점들 때문에 결코 추천드리고 싶지 않으며, 바카라는 짧고 굵게 승부해야 된다는 점을 강조 하고 싶습니다.

재밌는 연구 결과

먼저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카지노에서 주인공 이외에 돈을 잃은 사람들을 보면 판돈을 올린다던지 더 많이 베팅하는 무모한 시도를 하는 경우를 자주 접하시겠습니다. 캘리포니아 대 에드아르도 안드레이드 교수팀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카지노실험을 진행했습니다.

교수팀은 학생들에게 배팅금 상한선을 200$로 정하고 카지노 지출계획을 짜도록 한 뒤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학생들은 대체로 돈을 잃었을 경우 다음 게임에서 배팅금을 "덜"베팅할것으로, 이겼을 경우 "비슷한"금액을 베팅하겠다고 계획을 짰습니다.

그러나 게임이 시작되자 로스가 난 상 학생의 40%가 지출계획을 바꿨고 이들 중 90%가 계획보다 더 많은 금액을 베팅하였습니다. 로스가 난 학생들과 반대로 수익이 생긴 학생들은 모두 지출계획을 충실히 따랐습니다. 안드레이드 교수는 "수익이났거나 로스가 났다해도 적은 금액일때 학생들은 냉정하고 신중히 지출을 결정해다"라고 하며 "그러나 로스카 크게났을때는 지출계획을 포기하고 더 큰 베팅을 하였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연구팀은 큰 베팅으로 로스가 났을때의 심리적 고통이 사람들을 부정적이고 불안정하게해 과잉반응을 통해 계획에 지장이 생기게 하도록 만드는것으로 보고있다라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